충남교육청, 전국상업계고 학생들 논산에서 자웅 겨룬다

2015-10-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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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13개 종목 1,700여명 참가

▲2014년에 전남에서 열린 제4회 전국상업경진대회 모습 [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국의 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충남 논산 지역에 모여서 상업 실무능력을 겨루는 제5회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전국 17시도 대표 선수단 17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3일간 강경상업고등학교 등에서 열린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40여 상업계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시도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며, 회계실무, 정보활용능력 등 9개의 경진 종목과 동아리페스티벌 등 4개의 경연과 시범종목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내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축제종목으로 추가된 경제골든벨과 30팀 170여명이 참가하는 동아리 한마당은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진종목은 학생들이 졸업 후 금융기관을 비롯한 기업의 사무·서비스 직종에서 실무능력을 갖추고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된 포트폴리오와 창의성을 주로 평가함으로써 능력 중심사회로 가는 사회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21일 오후 1시 30분에 논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재춘 교육부 차관과 전국시도교육감 등 학생과 내외빈 24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강경상업고등학교, 충남인터넷고등학교,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 등의 경기장에서 23일까지 3일간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충남교육청 미래인재과 허윤 과장은 “이번 대회를 전국 상업계고등학생들의 기량을 뽐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고 차질없는 대회 진행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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