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변인들이 1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회외를 하고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전국 시·도교육청 대변인 등 교육청 홍보 관계자 22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일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2016년도 누리과정 예산과 지방교육재정 안정적 확보를 위한 향후 활동 방안’을 심의하면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한 데 따라 홍보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동 홍보사업의 하나로 서울교육청이 제안하는 전국 유·초·중·고교 전체 학교에 누리과정 예산 관련 현수막을 부착하는 방안 등을 협의하고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관심사에 대한 홍보 협력을 협의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대변인 모임의 정례화도 논의한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열릴 경우 대변인 모임도 정례 회의로여는 방안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상수 서울교육청 대변인은 “특정 사안의 공동 홍보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대변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 처음”이라며 “전국 시·도교육청이 힘을 합쳐 추진하는 대국민 홍보활동이 누리과정 예산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