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곡 '꼭 어제'를 발표한 김준수가 노래 제목과는 달리 "돌아가고 싶은 과거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오직 미래만을 향해 앞으로 전진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그는 "버티기 힘든 현실에 부딪힐때도 있었고 정말 힘들다, 넘어서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떤 것이 와도 두렵지않고 이겨낼 수있을 것같은 그런 마음이 생겼다.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제도 힘들거나 좋았던 것을 회상은 하지만 돌아가고싶지는 않지만 미래를 보고 가고싶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일을 겪은 편이다. 넘어설 때는 끝이 안 보인다고 생각했지만 넘고 나니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자산과 자양분이 되었다며 “그런 경험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저라는 사람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과거를 회상하지만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계속 미래만 보고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준수의 이번 미니 앨범 타이틀곡 '꼭 어제'는 서정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심규선(루시아: Lucia)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애잔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에 김준수 특유의 감성 보이스가 더해져 차별화된 발라드가 완성됐다.
이번 미니앨범 '꼭 어제'에는 타이틀곡 '꼭 어제' 이 외에도 'OeO', 'Midnight Show', '비단길' 등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댄스, 힙합곡과 지난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타란탈레그라', '인크레더블', '꽃'의 어쿠스틱 버전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8곡이 수록됐다.
한편 김준수는 이후 24일과 25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시작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