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대는 디자인·건축융합대학 학생 20명이 10박 11일 일정으로 디자인 선진국인 일본의 큐슈산교대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에서 15~ 20일까지 열리는 교류 전시회(6회)에는 졸업작품 20여 개의 학생작품을 전시해 서로의 작품을 둘러보고 강평을 통해 글로벌 경향을 이해하고 작품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이규옥 시각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졸업작품 해외전시는 4년 동안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표현한 작품을 일본 현지 미술관에 전시함으로써 서로의 작품 강평을 통해 글로벌 경향을 이해하고 작품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는 급변하는 디자인 흐름을 익힐 수 있도록 해외 대학과의 실시간 화상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매대학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가진 창의적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