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 자동차 시민단체와 공동노력 약속

2015-10-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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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직무대행 박상인)는 14일 공사 회의실에서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과 상호 협력을 위해 (사)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대표 임기상), 고양케이월드(주)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 윤희선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 고양도시관리공사 박상인 사장직무대행, (사)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임기상 대표, 고양케이월드자산관리(주) 박선배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자동차타기10년시민연합은 친환경·경제운전 캠페인, 자동차10년타기운동, 무사고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통해 운전자들의 자동차 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운동 뿐만 아니라 전국 150여개의 착한정비센터를 발족해 운영하는 자동차 2천만대 시대 운전자들의 권리를 대변하는 회원수 12만명의 국내 유일 시민단체 기관이다.

이번 상호협력 MOU체결로 (사)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은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내 후원사 및 “10년타기 착한정비센터”가 보유한 카센터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업유치 홍보 및 단지활성화, 입주예정인 자동차관련 대학, 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자동차10년타기 및 무사고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를 통해 건전한 선진자동차 시민문화를 정착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박상인 사장직무대행은 “(사)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과 적극 협력하여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경제운전 문화가 고양시 전역으로 확산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100만 고양시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익적인 자동차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될 협회와의 선진형 자동차복합문화공간 협력방안은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공공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8월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서류를 고양시에 제출하고 내년 상반기 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고시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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