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의 메카, 승마도시 상주에서

2015-10-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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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체전 승마대회 개최

전국 17개시․도 선수 300여명 참가 지역을 대표 우승 경쟁

대회에 앞서 선수들이 승마연습에 열중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상주국제숭마장에서 ‘제96회 전국체전 승마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승마 국가대표 및 그에 준하는 엘리트 선수와 관계자 300여명과 마필 150여두가 참가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해 장애물 및 마장마술 분야에서 우승을 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승마선수들의 참가로 승마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승마에 대한 관심 유발과 승마인구 저변확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회 참가선수 및 관계자가 지역에 머물면서 숙식 등에 따른 업소이용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가 열리는 상주국제승마장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공인규격경기장으로 2010년도 7월 준공 이후 지금까지 ‘제9회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총 42회의 국내외 대회를 완벽하게 개최하는 등 성공한 모범사례 승마장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시설 및 접근성이 뛰어나 승마동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국 최고의 승마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 하면 승마로 각인 될 수 있도록 주변 낙동강 권역 개발사업과 연계해 승마, 요트, 자전거 등 레저․문화․관광이 아울러는 레저․휴양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해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누구나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살맛나는 희망도시 상주’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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