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는 말 산업 육성을 위해 법류 제정 및 특구를 지정하는가 하면 축제의 성격으로 승마를 보고 즐기고 말과 직접 교감함으로써 대중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제2회 코리아 승마 페스티벌' 역시 '캐주얼 승마축제'라는 주제에 맞춰 대중들과 더 가깝게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은 도심형 홀스 페스티벌(Horse Festival) 형태로 기획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인이 평소 보기 어려웠던 승마경기나 말 옥션 등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테마어드벤쳐인 승마체험관과 애마포토존, 말관리체험관을 통해 말과 상호 교감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내외 말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산업전시관과 승마박물관 운영으로 일반인부터 전문 승마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승마 종합 축제로 열린다.
특히 '꿈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유럽 그랑프리 선수들과 국내 국가대표 선수들의 승마테크니컬퍼포먼스 개막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승마인(대표 박윤경)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과 후 학교로 찾아가는 승마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유소년 승마의 초석을 다지는가 하면 스포츠와 문화컨텐츠가 결합된 승마 종합 축제로 전문승마인과 일반인이 ‘말(馬)’로 하나될 수 있는 자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