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접근성과 가시성, 풍부한 배후 수요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역삼자이 상가’를 이달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역삼자이는 개나리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상가는 지하 3층~지상 5층, 총 55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25개 점포가 일반에 분양된다.
또한 역삼자이 입주민은 물론 인근 약 7000여가구의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 입주민, 테헤란로 일대 업무시설의 직장인 등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고 있다.
GS건설은 5층 랜드마크형 특화 설계를 통해 자이만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상가에 적용한다. 각 점포마다 천정형 냉난방기가 설치되며, 옥상에는 휴식공간인 정원을 조성해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높인다. 또한 5층에 옥외 테라스 공간과 지하에 창고 공간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역삼자이 상가는 풍부한 지역적인 배후 수요를 갖고 있으며, 주변 상과와 달리 유일하게 독립 상권의 5층 랜드마크형 상가로 투자 가치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역삼자이 상가는 이달 21일 내정가 공개 경쟁 입찰 후, 22일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 10%, 중도금 10%으로, 나머지 잔금 80%는 준공 시 납입하면 된다. 상가는 강남구 역삼동 711-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16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