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16개 시·군의 생활체육인들이 실력을 겨룬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부 리그에서 종합우승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도민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1990년부터 매년 열리며, 1부(30만 이상 지자체)와 2부(30만 미만 지자체) 리그로 나눠 운영되는데, 올해는 지난 9~12일까지 의정부종합운동장 등에서 진행됐다.
또 탁구, 인라인, 배구 등 각 종목에 출전한 생활체육인들도 개별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종합우승 3연패에 기여함으로써 군포의 위상을 높였다.
김영권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시와 지역 생활체육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아 기쁘다”며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를 위해 군포국민체육센터를 차질 없이 조성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