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행복청은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상가주변에 규제봉을 설치한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신도심에 주차난을 완화 하기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시 1생활권 상가주변의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임시주차장과 주차규제 구역(블록)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수립한 ‘행복도시 주차문제 완화종합대책’ 시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주차문제 개선이 시급한 세종시 종촌동·도담동 상가주변에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불법주차 예방시설물을 보완했다.
주요 조치사항은 세종시 도담동 상가 북측 임시주차장(주1-20, 45면) 설치 및 이면도로 400m구간 주차 규제구역(블록, 5곳) 설치 ▲세종시 종촌동 상가 진․출입구 주변에 주차규제 구역(블록, 3곳) 설치 등이다. 이번 조치로 불법 주차차량은 크게 줄었으며, 특히 주차수요가 집중되는 야간에도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일정기간 정보수집(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추가보완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