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13∼15일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제10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4일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수산업경영인 등에게 정부포상, 해수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된다.
아울러 기자재전시회, 치어 방류 행사, 울산지역 산업현장 견학, 수산정책자금 상담코너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이번 전국대회는 '풍요로운 바다에서 국민이 행복한 수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바다를 더 풍요롭게 가꾸겠다는 수산업경영인의 의지와 국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정책목표를 선포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