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실적증명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발급

▲ 실적증명서 발급시스템 화면 [한국철도시설공단]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입찰 등에 필요한 실적증명서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KR실적증명발급시스템’을 새롭게 정비해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공단은 기존 시스템이 공사 등 입찰 신청 시 제출하는 각종 실적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하면서, 발급 때마다 담당자의 확인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과 오랜 처리시간(약 8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개선했다.

특히 최초 1회만 신청서를 입력하고 담당자 확인을 거치면 이후에는 실적DB를 통해 원클릭으로 신청 즉시 자동 발급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시스템 로그인 시 계약정보 목록을 자동으로 제공하고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한 서비스 제공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성 강화 △사용자를 고려한 메뉴 및 화면구성 등으로 지원성을 강화했다.

실적증명서 발급신청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전자조달시스템, 웹사이트(http://siljerk.kr.or.kr)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실적발급시스템 리뉴얼을 통해 증명서 발급시간이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편리성이 강화되며,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어 정부3.0 실현에 한 단계 더 다가설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