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대한민국 10대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2일부터 18일까지 세종호수공원 무대섬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015 가을예술제 ‘예술이 빛나는 행복마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예술가들이 세종시의 다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하여, 시민과 함께 예술을 생산하고 소비하고 즐기는 예술축제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지역문화 활성화 기획공연과 연계하여 풍성한 공연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는 “Show, Show, Show”보십Show, 즐기십Show, 행복하십Show라는 주제로 12일에는 유혜리세종무용단(단장 유혜리), 13일에는 예술창작소 이음(대표 서원주) 등 지역예술단체가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신동학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가을예술제는 시민과 예술인들이 한데 어울려 소통하며 몸 속 깊숙이 숨어있는 우리의 감성을 깨워 줄 흥겨운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을예술제의 전시부문인 미술, 서예, 사진 등 지역시각예술단체의 연합전시회는 11월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