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어린이TV, ‘정글번치 정글수호대’ 독점 방영

2015-10-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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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대교어린이TV는 ‘유럽판 뽀로로’라 불리며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 애니메이션 ‘정글번치 정글수호대’를 8일 독점 방영한다고 밝혔다.

‘정글번치 정글수호대’는 지난 2014년 미국의 TV 아카데미상인 ‘국제에미상’을 수상할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은 프로그램으로, 국내는 대교어린이TV에서 최초로 방영된다.

프로그램은 주인공인 타이거 펭귄 ‘모리스’와 그의 친구들이 ‘정글번치’라는 수호대를 결성해 정글에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내용으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에 방영된다.

호랑이 무늬를 몸에 새긴 타이거 펭귄 ‘모리스’는 가상의 캐릭터이지만, 그 외 등장하는 안경원숭이와 키위새, 몽구스 등은 모두 정글에 실존하는 동물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성환 대교어린이TV 영상사업본부장은 “유럽판 뽀로로라 불리는 ‘정글번치 정글수호대’는 이미 국내에 영화 시리즈로도 출시되어 개성 있는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며 “TV 시리즈에서도 영화 속에 등장했던 동물 캐릭터들이 그대로 출연하며,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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