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편지로 보는 인문학‘ 강좌 운영

2015-10-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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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아람누리도서관은 편지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인문학에 접근해보는 ‘편지로 보는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시대에 잊기 쉬운 공감과 소통을 교양과 지성의 공간 도서관에서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강좌는 ‘기적의 손편지’ 윤성희 저자가 편지를 매개체로 한 새로운 인문학을 8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가장 친밀하고도 은밀한 손편지 한 통이 사람의 관계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다양한 인문학에 접근해 보고자 하는 강좌로 문학·역사·미술·영화 등을 통해서 살펴보는 편지와 그 의미를 살펴보고 실제 편지쓰기를 통해 내 삶을 성찰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강의를 진행하는 윤성희 저자는 PBC TV 다큐멘터리 작가, 라디오 작가, 웹 카피라이터, 노랫말 작사가, 콘텐츠 기획자 등으로 일했으며 여러 매체에 글을 쓰는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다가 대학에 들어가 문화교양을 전공했다.

국내에서 유일한 손편지 강의를 만들어 국내기업, 학교, 대안학교,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감동으로 성공을 이끄는 편지’, ‘손편지 영업혁명’, ‘기적의 손편지’가 있다.

강좌는 오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아람누리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aram)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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