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한·중 공예작품 전시 및 체험행사 개최

2015-10-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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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 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서 인천시민대상 중국 문화 체험 기회 마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한·중 공예작품 전시 및 체험 행사’를 오는 9일 카톨릭 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관광공사, 한중우호교류협의회, 인천대 공자아카데미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카톨릭 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한·중 공예작가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인천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중국 문화를 선보이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송도애니파크가 성금을 제공하여 중국작가의 공예작품을 국제성모병원 소아병동 환우에게 기증하는 뜻깊은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국제성모병원(서구 심곡동)북카페에서 10시에 오프닝을 시작으로 중국 랴오닝성 유명 공예작가의 종이공예와 풀잎공예 작품과 인천 배다리 공방의 가죽, 뜨개, 도자기 작품 등 약 100점의 한·중 공예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와 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중국 종이공예(剪纸), 풀잎공예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색적인 중국문화와 쉽게 접할 수 없는 배다리 공예체험 등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공익적 역할과 더불어 일반적인 문화교류행사를 교류관광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중국공예 작품 전시는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899-74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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