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15~30일까지 중소기업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무역 실무와 FTA특화 과정’을 무료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다변화된 FTA산업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중소기업의 수출·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FTA특화 과정은 중국·러시아·베트남·미국·중동·싱가포르 등 나라별 시장 진출 전략, 업종별 FTA 활용 전략, 미니 수출상담회, 무역 애로사항 지원 컨설팅 등을 주 교육 내용으로 8회 운영한다.
모두 12회 교육은 일자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강사진은 박세훈 상지대 교수, 이창우 사단법인 FTA산업협회 회장, 김진규 법무법인 한영 대표 관세사 등 현직 전문가들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성남지역 무역업체 임직원은 성남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 있는 ‘무역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정’ 신청서를 14일까지 기업지원과 팩스(031-729-2639)나 담당자 이메일(saimri@korea.kr)로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