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정준양(67) 전 포스코그룹 회장이 다섯 번째 검찰에 소환된다.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8일 거듭 불러 조사한다.
또 검찰은 정준양 전 회장의 회장 선임 과정 등에 이상득 전 의원이 영향력을 행사해주는 대가로 특혜를 제공했는지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3일, 9일, 10일, 15일에 정준양 전 회장을 소환해 포스코그룹 관련 의혹 전반의 강도 높게 조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