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 한국사업 강화

2015-10-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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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유블럭스는 근거리 무선통신용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모듈로 국내사업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유블럭스는 최근 전세계를 상대로 출시한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인 '엘라(ELLA-W1)'와 '에미(EMMY-W1)' 시리즈는 근거리 무선통신을 구현해주는 멀티라디오 모듈이다.

주로 자동차 내부의 핫스팟, 후방카메라, 핸즈프리 전화통화,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기기, 자동차 진단 등의 기기들을 무선으로 연결시켜준다.

ELLA-W1과 EMMY-W1은 와이파이 802.11ac/a/b/g/n과 듀얼 모드 블루투스 v4.1(블루투스 스마트 레디)를 통합하며, 근거리 자기장 통신(NFC) 페어링을 통해 제공하는 호스트 기반 모듈로 유럽의 CE와 미국의 FCC 및 캐나다의 IC와 같은 무선형식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유블럭스는 이들 제품의 양산을 3분기부터 시작하며 스위스 본사의 제품담당 총괄 부사장과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내 자동차 및 모바일 분야 기업들과 만나 제품공급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국내 자동차 및 전장 업체들과 V2X(차량과 모든 사물간 통신) 부문에 대한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한한 유블럭스의 스위스 본사 제품담당 총괄 부사장과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국내 자동차 및 전장 관련 업체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 및 V2X 제품군에 대한 국내 공급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김수한 유블럭스 한국지사장은 “위치추적과 무선통신 기술에 더해 이번에 추가된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 제품을 통해 한국의 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의 제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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