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재무구조 개선 위해 영구전환사채 발행 추진 중

2015-10-06 18:38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현대상선 홈페이지 ]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현대상선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미국 자회사 지분 매각 및 벌크전용선 사업 유동화를 통한 영구전환사채(하이브리드 CB) 발행을 추진 중이라고 6일 공시했다.

이를 위해 현대상선은 지난 달 23일 신설한 현대벌크라인에 미국 내 해외 터미널 운영법인(HMMA)의 지분 100%를 715억원에 매각하고, 그 대가로 현대벌크라인이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상선은 벌크전용선 사업부문을 떼어내 현대벌크라인에게 1760억원에 매각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이후 현대벌크라인과 현대상선은 각각 영구전환사채 발행에 나설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