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출연진, "시청자와 함께 범인 찾을 것"

2015-10-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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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출연진들이 시청자의 열렬한 반응을 기대했다.

6일 오후 3시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SBS 드라마 스페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연출 이용석) 제작 발표회에는 이용석 PD와 도현정 작가를 비롯해 배우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연진들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시청자가 극중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의 범인을 함께 찾아 나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주연 배우 문근영은 “스릴러라는 장르에 맞게 시청자들도 한회, 한회가 끝날 때 마다 퍼즐을 맞추듯 추리를 하면 장르의 분위기를 즐기게 될 것”이라며 드라마를 재밌게 보는 방법을 제안했다.

신은경도 “네티즌들이 댓글에서 누가 범인이지 밝히는 추리 대결을 벌일 것이 분명하다”며 방영 후 네티즌의 열렬한 반응을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온주완은 “배우들도 범인을 모르고 어떻게 흘러갈지도 모른다”며 “우리도 촬영을 하면서 시청자와 함께 범인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한 젊은 교사가 운명처럼 이끌려 한 평화로운 마을에 도착한 후 갑자기 발견된 시체와 관련된 진실을 파헤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다. 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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