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지방세 체납차량 공매

2015-10-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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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오는 12~16일까지 5일간 지방세를 체납해 압류 점유한 자동차 42대에 대한 인터넷 전자공매(http://car.iansan.net)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 해 237대를 공매해 4억 8천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 해 3차에 걸쳐 136대 차량을 공매처분했다.
이번 입찰은 인터넷전자공매를 통해 이루어지며 개인, 사업자 등 제한조건 없이 누구나 공개경쟁 방식으로 낙찰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방세 체납자 중 특히 자동차세 상습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력히 공매처분을 통해 새로운 체납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학창 단원구 세무1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제매각을 통해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차량, 불법으로 운행되는 타인명의 차량(속칭 대포차)등을 최대한 근절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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