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세상끝의 사랑'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조동혁과 공예지가 연인과의 나이차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6일 오전 11시 방송인 김태진의 진행으로,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세상끝의 사랑’(감독 김인식·제작 다솜필름)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한은정, 조동혁, 공예지, 김인식 감독이 참석했다.
공예지와 조동혁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등장한다. 이에 공예지가 “위로 10살은 괜찮은 것 같다”고 말하자 조동혁은 “고맙다”고 화답했다.
이어 조동혁은 “저도 아래로 10살은 괜찮을 것 같다”고 답했다. 공예지는 만28세, 조동혁은 37세다.
‘세상끝의 사랑’은 자신의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자영(한은정 분),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아이 유진(공예지 분),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동하(조동혁 분), 서로 어긋난 사랑으로 인해 파국을 맞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로드무비’ ‘얼굴없는 미녀’ 등을 연출한 김인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12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