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돌아오라 개구리 소년' 스틸컷]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배우 이재은이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메뚜기로 출연해 태권브이와 1라운드 4번째 대결을 펼친 가운데 복면가왕 이재은이 12살 때 배우 김민정과 함께 실종 개구리 소년을 찾아달라고 피켓시위를 한 사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92년 11월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이 영화화됐다. 제목은 ‘돌아오라 개구리 소년’이었다.
당시 12살이었던 복면가왕 이재은은 ‘돌아오라 개구리 소년’ 영화에서 김민정과 함께 단역으로 출연했다.
복면가왕 이재은과 김민정은 ‘돌아오라 개구리 소년’에서 어리지만 간절한 표정으로 실종 개구리 소년들을 찾아달라고 피켓시위를 했다.
지난 1991년 3월 26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 살던 우철원(禹喆元, 당시 13세) 등 초등학교 학생 5명이 개구리를 잡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실종됐다. 경찰은 당시 50만명 정도의 인원을 동원해 실종 개구리 소년들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고 노태우 대통령이 직접 실종 개구리 소년을 빨리 찾으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실종 개구리 소년들은 2002년 9월 26일 성산고등학교 신축공사장 뒤쪽의 와룡산 중턱에서 유골로 발견됐고 범인은 아직도 잡히지 않았다. 복면가왕 이재은 복면가왕 이재은 복면가왕 이재은 복면가왕 이재은 복면가왕 이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