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랜드그룹이 글로벌 ESI 인턴을 공개 채용한다.
ESI(Eland Group Strategic Intelligence)는 단계별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이랜드그룹의 전략기획본부다. 인턴 채용 부문은 패션∙유통∙외식∙호텔∙레저∙건설 등 각 사업 부문의 전략기획 및 컨설팅이다.
원서 접수는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며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직무적성검사는 다음달 13~14일 중 하루, 면접은 12월 2~4일 중 하루만 응시한다.
합격자는 12월 말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인턴으로 활동하게 되며, 동계 인턴십 과정 수료 이후 최종 면접을 거친 합격자들은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랜드의 ESI는 어학 및 산업지식 등 각종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고, 자체적으로 어학 시험을 마련하여 자발적인 자기계발 학습을 돕고 있으며, 중국 파견 프로젝트와 미국 출장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얼 비즈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전문가로 언제든지 뛰어들 수 있는 인재를 모집한다"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인재를 선호하며, 성장을 위한 한계 경험에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고 채용 기준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