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 뉴나이팅게일 백 출시

2015-10-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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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지방시가 나이팅게일 백을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시한다.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르도 티시가 재작업해 선보이는 뉴 나이팅게일 백은 남성미와 여성미가 공존하는 기존 스타일은 유지한 채 좀 더 순수한 모습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기존 나이팅게일 백은 둥근 라인과 부드러운 가죽, 모던한 디자인 등으로 지방시의 다른 클래식한 가방들과 두드러지는 차이점을 갖고 있는 가방이다. 리카르도 티시는 고유의 특징들은 강조하면서도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내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이 나도록 했다.

가방 핸들을 장식하던 4개의 금속 G 문양 장식을 없애는 대신 작은 금박 로고 디테일을 가방 중앙에 더했으며, 가방을 4개의 섹션으로 나누던 T자 형의 스티치 라인을 없애 매끈함을 부각시켰다. 왁스 가공처리를 한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가죽 재질만을 돋보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지퍼장식이 돋보이던 굵은 숄더 스트랩 대신 길이 조절과 탈부착이 가능한 얇은 스트랩을 채택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지방시 뉴 나이팅게일 백은 마이크로, 스몰, 미디움 등 다양한 사이즈와 블랙, 베이지, 딥블루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며, 이달 말부터 국내 지방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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