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153가구에 대해 오는 5일 무순위 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안양 최대 규모의 주택재개발지구인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는 총 4250가구 중 3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청약 결과 1226명이 접수해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 22.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59㎡를 비롯해 114㎡는 청약 호조를 보이며 전 타입 마감됐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발표된다.
이 아파트는 LH가 시행하고 삼성물산과 동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반경 2㎞ 내에 안양역, 범계역, 명학역이 위치하고, 인근서울외곽순환도로와 경인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평촌신도시와 안양일번가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내부 조경은 지상공간에 그린카펫,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등이 계획돼 있다. 피트니스센터, 에듀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의 고품격 특화시설이 갖춰져 안양시내 고품격 메머드급 주거타운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건축공정률은 48%이며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및 LH 안양덕천사업단 분양홍보관(031-689-8500), 사이버모델하우스(www.래미안메가트리아.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