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지난 9월 24일 ‘포니정재단과 함께하는 제3회 영창뮤직콩쿠르’ 시상식이 개최됐다. 피아노 부문 대상을 받은 박연민(왼쪽)과 현계흥 영창뮤직 대표이사(오른쪽)[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0/02/20151002104256309167.jpg)
지난 9월 24일 ‘포니정재단과 함께하는 제3회 영창뮤직콩쿠르’ 시상식이 개최됐다. 피아노 부문 대상을 받은 박연민(왼쪽)과 현계흥 영창뮤직 대표이사(오른쪽)[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24일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포니정재단과 함께하는 제3회 영창뮤직콩쿠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현계흥 영창뮤직 대표이사, 김영호 연세대학교 교수, 중국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선원위와 수상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콩쿠르에는 중국 예선을 거친 7명의 중국인 참가자를 비롯해 총 2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클라리넷 김찬우(계원예고2), 피아노 박연민(서울대 대학원)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중국인 3명을 포함한 총 30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포니정 재단 관계자는 "포니정 재단과 함께하는 영창뮤직콩쿠르는 상업적인 콩쿠르 행사와는 차별화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한국과 중국의 젊은 음악 인재들을 발굴 및 육성하고 한중 음악 및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