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10월 1일 서천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서천군 각 기관단체장, 충남도 및 서천군의회 의원, 출향인 단체 임원 및 서천군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 6기 출범 1주년의 의미를 되살려 군민의 단합된 의지를 모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키고 ‘새로운 내일을 여는 행복한 서천’ 실현을 위한 군민 단결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서천군민에게는 특유의 끈기와 저력이 있기에 밝은 미래와 희망의 내일이 있다”며, “군민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진정한 소통과 화합으로 서천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천군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문동신 군산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기념식에 때맞춰 내린 단비에 오랜 가뭄에 근심하던 농민과 군민들의 얼굴에도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