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스펙 보단 직무가 우선”…2015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

교원그룹이 오는 5일부터 2015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사진=교원그룹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교원그룹이 오는 5일부터 2015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그룹의 핵심사업인 교육상품 연구개발(R&D)을 비롯, IT 기획 및 개발, 마케팅, 영업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교육 콘텐츠 기획 △교육 편집개발 △영어교재 연구개발 △편집 디자인 △영업관리 △기획/마케팅 △홍보 △IT기획/개발 △자산관리 분야이며,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다.

지원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교원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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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은 입사 지원 시 지원자가 직접 직무를 선택하고, 지원 서류를 접수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지원 단계에서부터 원하는 직무를 선택하고 이에 따른 면접을 진행함으로써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중점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교원그룹 인사담당자는 “교원그룹은 어학점수, 자격증 등 소위 스펙에 대한 우대 사항이 없다”며 “지원자의 활동과 경험 등이 지원한 직무와의 연관성이 얼마나 있느냐가 합격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전형방법은 △서류 전형 △온라인 역량진단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건강검진 등 총 5단계로 진행되며, 구체적 일정은 단계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1단계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30일 교원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