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달 10월, 깊어가는 인천지역 도서관 문화행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인천지역 도서관 곳곳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수봉도서관에서는 7일과 14일 책을 읽은 후 책 내용과 관련된 음식을 만드는 ‘맛있는 책, 북 앤 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매주 목요일에는 영어와 예술을 접목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인 ‘어린이 영어 동화 놀이터’를, 매주 토요일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뮤지컬을 창작해 발표하는 ‘우리끼리 창작 뮤지컬’ 등 책과 예술이 접목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의 편식이 고민인 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중구에 있는 율목도서관에 들러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인형극 ‘버거왕자와 오이공주’를 관람해 볼 것을 추천한다. 율목도서관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 인형극이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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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연수 청학도서관에서는 요일별, 연령별 도서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종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영상동화, 영어동화, 전래동화 등을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