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오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10회간 운영하며, 주단기보호센터의 정신지체 장애인에게 그림책을 이용하여 말로 하기 힘든 느낌과 생각들을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표현하여 자아성장을 촉진하는 심리치료로 정서적 안정감 유지 및 학습의욕을 높여주고자 한다.
또한 원예치료, 독서치료 등 다양한 감성치료 기법을 동원하여 대인관계, 자기 표현력과 자신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치료나 미술치유 등을 통해 장애로 인해 정서적인 부분에서 부족했던 것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장애인의 독서환경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