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임재원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가 새롭게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이끌 예정이다.
국립극장은 지난 30일 공개 채용 절차를 통해 임재원 신입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을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재원 예술감독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1일 임명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임재원 신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대금 연주자 및 지휘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개량 대금을 개발, 보급할 정도로 국악기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