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최흥식)이 10일 국립극장 청소년하늘극장에서 ‘서울시향 비바 시리즈:비바! 윈즈’를 공연한다.
‘비바 시리즈’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있는 악기군을 주제로 공연을 펼치며, 오케스트라의 부분과 전체가 앙상블을 이루는 과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번 ‘비바! 윈즈’의 전반부에는 하이든 ‘디베르티멘토’ 1악장과 스비리도프의 ‘눈보라’ 등 목관악기로 구성된 작품으로 꾸며진다.
서울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관악기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번에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관람료 전석 2만원. 문의 158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