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2015년도 후반기 국정감사가 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실시된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회에서 피감기관을 상대로 2차 국감에 돌입한다.
기재위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의 성동조선, 경남기업, 대우조선해양 등에 대한 부실 투자 논란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항만공사의 방만 경영 문제,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정부의 보육 정책,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기업들의 임금체불과 도급계약 일방 해지 등 부당 노동행위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