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김태희, 재회 키스로 서로의 마음 확인

2015-10-0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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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팔이'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용팔이' 주원과 김태희가 진심을 담은 키스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7회에서는 헤어진 지 6개월이 된 김태현(주원)과 한여진(김태희)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진은 죽은 오빠 한도준(조현재)의 환영과 환청으로 힘들어하며 자신을 지켜주고, 마음의 힘이 됐던 김태현의 빈자리를 더욱 실감했다.

이어 한여진은 믿을만한 의사를 찾아가 보라는 집사의 조언을 듣고 한밤중 홀로 김태현을 찾아갔다

한여진은 김태현에게 "13층에서 내려올 거야"라는 말로 그에게 돌아오겠단 약속을 했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를 했다.

하지만 한여진은 이채영(채정안)의 계략으로 건강상태가 악화돼 간암 2기까지 간 상황. 이를 알지 못한 한여진은 긴급이사회를 소집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 했다.

'용팔이'는 오는 10월 1일 18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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