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언어 소통 갈등, 공감과 배려로 해결하자

2015-10-0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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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공감과 소통의 청소년 대화 손수제작물 공모전’ 개최

[사진=국립국어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국어원(원장 송철의)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소통 상의 갈등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매체로 표현함으로써 바람직한 청소년 언어문화를 확립하고자 ‘공감과 소통의 청소년 대화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주제는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대화 상황의 갈등에 대한 개선 방향 제시’로 대화 태도 불량으로 일어나는 갈등이나 세대 간 소통 중 일어나는 갈등 등 소통 과정에서의 다양한 갈등에 대한 이해, 공감, 배려 등과 같은 개선 방향을 제시하면 된다.

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5명 이내로 구성된 팀 등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출품 수의 제한은 없으며 10월 26일 오후 5시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손수제작물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방송 진행자(BJ)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 가능하며, 30초에서 3분까지의 200MB 이하의 영상 파일로 공모전 누리집에 제출해야 한다.

대상 수상작(1편)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 원이, 최우수상 수상작(청소년부 1편, 대학·일반부 1편)에는 국립국어원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이 주어지며 우수상까지 모두 7편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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