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국어원(원장 송철의)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소통 상의 갈등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매체로 표현함으로써 바람직한 청소년 언어문화를 확립하고자 ‘공감과 소통의 청소년 대화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주제는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대화 상황의 갈등에 대한 개선 방향 제시’로 대화 태도 불량으로 일어나는 갈등이나 세대 간 소통 중 일어나는 갈등 등 소통 과정에서의 다양한 갈등에 대한 이해, 공감, 배려 등과 같은 개선 방향을 제시하면 된다.
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5명 이내로 구성된 팀 등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출품 수의 제한은 없으며 10월 26일 오후 5시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수상작(1편)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 원이, 최우수상 수상작(청소년부 1편, 대학·일반부 1편)에는 국립국어원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이 주어지며 우수상까지 모두 7편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