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HCN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는 지역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기존의 영어 발표대회 형식에서 벗어나 역할극과 가상 주제 발표 등의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영어학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기존 방식에서 올해는 중학생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 이는 어학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대회 참가는 현대HCN의 8개 사업권역(서초, 동작, 관악, 충북, 금호, 새로넷, 경북, 부산) 내 소재한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와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6일까지다.
대회 진행은 현대HCN사업권역 각 지역에서 예선과 본선대회를 치른 뒤 11월 28일 서울에서 전국 결선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 본선대회 수상자에게는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감(장)상과 백화점상품권 등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진다.
초등부문, 중등부문의 전국 결선 수상자에게는 가족 1인을 동반해 홍콩 CNN 스튜디오와 카툰네트워크 스튜디오 등을 견학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지역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현대HCN 홈페이지(www.hcn.co.kr)와 공식카페(cafe.naver.com/speakhc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