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9/30/20150930094028583021.jpg)
[사진=페이스북 캡처화면]
지난 18일 개설된 이 페이지에는 22일 시애틀 방문에서부터 시작한 시 주석의 7박 8일간의 방미 일정간 내용이 모두 담겨있다.
현재 시 주석의 아미 페이지 좋아요 수는 30일 기준 103만여개를 기록 중이다. 차이나데일리, 환구시보, 인민일보, 신화통신, 중앙(CC)TV 등 중국 관영 신문사들이 팔로우하고 있다.
앞서 시진핑 주석은 23일(현지시각) 제8회 미중 인터넷산업 포럼에 참석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도 만났다. 당시 저커버그 CEO는 시 주석과 중국어로 1분여 간 대화를 나눠 화제가 됐다.
황즈팡 대만 민진당 국제부 주임은 얼마 전 “페이스북이 중국정부의 일종의 규제를 받는 범위 내에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홍콩 명보(明報)는 30일 보도하기도 했다.
중국은 지난 2009년부터 무분별한 서방사상 유입을 막겠다는 명목으로 페이스북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앞서 시진핑 주석도 방미 기간 사이버 보안을 위한 양국 협력이 중요하나 각국의 현실에 맞는 국내 인터넷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당장 페이스북 차단 해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