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부산시의 주요 지역에 CCTV, 관측장비 등의 인프라 및 재난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범람이 잦은 부산시 내 9개 하천에 수위, 강우 센서 등을 설치해 유역 범람·침수를 대비한 예측 및 대응체계를 도입한다.
특히 부산시에 구축된 재난안전플랫폼에 KT의 사물인터넷(IoT) 통합 플랫폼 ‘IoT Makers’를 접목해 다양한 센서를 추가로 구축해도 쉽게 확장, 관리가 가능한 단일플랫폼으로 개선한다.
또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축적 및 분석체계를 마련해 상습침수 하천에 대한 침수와 범람을 예측하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표준 운영절차를 적용한다.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은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타 지자체와 산업단지, SOC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안전 예방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