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셋째날 본격적 '귀경전쟁'...자정 넘어 정체 해소될 듯

2015-09-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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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추석 연휴 셋째 날인 28일 전국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귀경길 정체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5시께 절정을 이룬 후, 자정이 넘어서야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승용차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동할 경우 6시간 20분(요금소 기준)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기준 서울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목포 6시간 50분, 광주 6시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3시간 50분 등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은 부산까지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10분,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에는 전날(536만대)보다 다소 적은 457만대의 차량이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34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53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는 "28일 서울방향 귀경길 정체는 오전 7시부터 시작되겠으며 오후 4시를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정을 넘기면서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에서는 교통혼잡 예상 시간대, 도로 상황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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