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싱어 가요제 임창정, 조현민 우승 "원조와 모창자의 환상 케미 빛나"

2015-09-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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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도플싱어 가요제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도플싱어 가요제 우승을 차지한 임창정 조현민이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임창정과 그의 도플싱어 조현민은 지난 27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4-도플싱어 가요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도플싱어 가요제’ 우승을 차지한 임창정은 “세 달을 피를 토하면서 열심히 했다. 아무도 축하를 안해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도플싱어 가요제’에 도전한 조현민의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현민이가 (히든싱어)방송 나가고 나서 당시 아버님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 근데 얼마 전에 아버님이 세상을 떠나셨다. 하늘나라에서 기뻐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현민은 “사랑하는 아버지”라고 운을 뗀 후 “제가 엄마를 잘 보살피겠다.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좋아하는 낚시도 다니시고 재미있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한 후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도플싱어 가요제’는 ‘히든싱어’에 출연했던 화제의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가 한 팀이 되어 원조가수의 노래를 듀엣으로 부르는 가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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