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버스사고' 한국인 여학생 1명 중태·나머지 12명 경상…사고 원인은?

2015-09-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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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명 중태[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미국 시애틀에서 발생한 버스 사고로 한국인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중 1명은 중태다.

외신 등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시애틀 시내 오로라 다리에서 현지 대학 교환 학생들이 탄 버스와 관광용 수륙양용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탄 한국인 학생 7명과 수륙양용버스에 탄 한국인 일가족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 여학생 1명이 중태, 나머지 12명은 경상이라고 전해졌다.

또 경찰은 수륙양용버스가 바퀴에 문제가 있어 균형을 잃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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