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9/25/20150925183744747420.jpg)
[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국제 관광도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25일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공원, 한국마사회, ㈜서울랜드 등 4개 기관과 ‘국제관광 활성화사업 공동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과천시와 관내 4개 기관이 뜻을 모아 다양한 문화 유적과 관광명소가 조화를 이룬 과천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기관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5개 기관장은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업무협력 △사업의 전략 및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시행 △홍보‧연구 등 사업 추진 관련 각종 활동 및 행사 △사업추진 사안별 구체적 정보 및 자료 공유 등 5개 조항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국제관광 활성화 사업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국제관광 활성화 사업 관련 협의체 운영 시 사업 전략 및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은 과천시에서 주관하고 나머지 구성원은 조속한 용역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상호 재정‧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기로 합의했다.
한편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한국마사회가 있는 과천은 가족단위 여가장소로 국내 최고 수준이라 자부할 만하다”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과천시와 4개 기관이 한마음 한 뜻이 돼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도시 과천시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