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추동근린공원에 웰빙공원 조성된다

2015-09-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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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 추동근린공원 내 빈 공터에 웰빙공원이 들어설 전망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추동 웰빙공원 조성사업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형·입지·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설계 용역 첫 단계인 보고회에서 공원녹지 분야 관련 전문가, 시의원 등과 특색 있고 테마가 있는 공원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그동안 공원녹지 조성사업의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제시, 앞으로 웰빙공원 조성사업의 조성방향과 기본 구상 결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공원은 신곡2동에 위치한 추동근린공원 내 1만7750㎡에 조성된다. 시는 연차별로 토지 매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15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 공원조성사업에 필요한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관 중심의 일방적인 공원조성사업이 아니라 착수보고회때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보고회,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추동 웰빙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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