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신제품 '키우고 지키는 우리아이치즈' 출시

[사진제공=남양유업]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남양유업이 신제품 어린이 치즈 '키우고 지키는 우리아이치즈'를 출시했다.

주 성장원료인 '하이키 KI-180'은 키 성장을 도와주는 성장촉진 성분으로 성장호르몬, 뼈의 활성인자를 증가시키는 원료다. 성장원료 'GP-C' 역시 초유에서 유래한 단백질로서 조골세포의 기능을 활성화 하고, 골아세포를 증대시켜 뼈 형성과 성장에 도움을 준다.

면역에도 신경을 썼다. 다당류의 일종으로 면역 증진작용을 하는 베타글루칸과 체네 면역반응의 매개체인 아연을 선택 배합했다.

지난해 치즈시장은 연 3000억원 규모로, 이중 어린이 치즈시장은 3% 남짓한 100억원 정도다. 성인용 치즈시장과 아기용 치즈시장 사이에서 크게 활성화 되어 있지는 않은 실정이다.

관련기사

• 세종시, 대한민국 명장 남양유업 이민우씨 첫 배출
• 세종시, 품질경진대회 금상 2개 수상

남양유업은 이번 신제품 '키우고 지키는 우리아이치즈' 출시를 계기로 어린이 치즈시장을 활성화 하고 아기치즈부터 어린이치즈를 거쳐 성인용 치즈에 이르기까지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 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유업 이광범 영업총괄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키우고 지키는 우리아이치즈'는 성장과 면역은 물론 하루 2장(36g) 섭취시 6~8세 어린이 칼슘 하루 권장섭취량 700mg를 충족하며, 나트륨도 기존제품 대비 50% 저감화해 어머니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