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충남 예산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제41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세종시 관내 기업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세종시 한국에프엠의 ‘출발’ 분임조와 한국전력세종지사 ‘트리플 제로’ 분임조가 각각 현장개선 분야에서 금상을, 한전 ‘지킴이’ 분임조는 안전품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콜마 ‘우보천리’, 남양유업 세종공장 ‘아라비카’ 등 5개 분임조도 각각 동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충청남도가 함께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4개 팀 3911명의 분임원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세종시는 6개 기업 8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현장의 품질개선 우수 사례 발표와 심사를 통해 품질혁신 주역들을 격려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품질분임조들은 ▲현장개선 ▲설비 ▲보전경영 ▲서비스/사무간접 ▲자유형식 ▲환경/안전품질 ▲상생협력 등 10개 부문에서 자웅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