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하이포(High4, 김성구, 백명한, 알렉스, 임영준)가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하이포가 일본에서 'HIGH4 Live(Chapter One”in Shibuya)' 공연을 펼치며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또한, 일본에서 유행중인 순정만화의 주인공처럼 팬의 턱 밑에 손을 대고 살짝 든 상태에서 달콤한 말을 해주는 이벤트, '아고쿠이' 를 준비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모든 공연과 이벤트가 끝난 뒤에는 '허그'회와 팬들에게 반지를 끼워주는 '해피링'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가지며 팬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일본 현지 언론사 'NHK WORLD', 'Haruhana', '뉴스 코리아' 등 많은 취재팀이 하이포의 공연에 좋은 반응을 보여 한류스타로서 하이포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23일에는 시부야 타워레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일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7,8월에 선보였던 공연 'Hi Summer' 에서 인기를 모았던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나와 촬영회, 선물 증정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1부에서는 선생님과 학생 코스프레를 선보였고 2부에서는 경찰과 학생 코스프레를 진행, 프로모션이 끝난 후에는 그 의상을 팬들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하이포의 특급 팬서비스에 열도의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하이포는 "하이포를 사랑해주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 그 자체를 고민하고 고민했다"며 "하이포는 팬들을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포는 국내 활동 및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앨범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