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대표 대형성장주 펀드...한국투신운용 '네비게이터 증권펀드'

2015-09-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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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상승여력이 높은 중.대형 우량주와 수출주에 집중 투자

철저한 리서치 운용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갖춘 펀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009년 설정액 1조원을 달성한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증권펀드'를 유망상품으로 24일 추천했다.

중소형주 장세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린다는 점에서 주목받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최근 몇 년간 대형주가 소외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누적수익률 1개월 3.38%, 연초 이후 11.88%, 설정이후 127.45%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동일유형 펀드 가운데 1개월 상위 1%, 연초이후 17%의 성과로 최근 중국발 시장의 변동성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선방하는 대형 성장주 펀드로 평가된다.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증권펀드’는 설정액 1조원이 넘는 대형 펀드이지만, 단기적인 시장변화에 휩쓸리기 보다는 '시장에서 저평가됐지만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발굴해 투자한다'는 운용원칙을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코어운용부문 박현준 부문장이 운용하고 있으며, 2005년 펀드가 설정된 이듬해인 2006년부터 지금까지 펀드매니저 교체 없이 운용을 맡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해 초 박 부문장을 주축으로 기존 주식운용본부에서 코어운용부문을 분리 신설했다. 6명의 팀원들로 구성된 코어운용부문에서 '한국투자 네비게이터 펀드’를 전담하고 있다. 

박 부문장은 펀드 편입종목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으로 장기 실적 추이를 꼽는다. 특히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감안해 고수익을 추구하면서도 변동성을 축소시키기 위해 꾸준한 기업탐방과 리서치로 기업가치를 평가한다. 

아울러 기업의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장기 안정적이면서도 변화에 능동적인 포트폴리오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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