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티웨이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티웨이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친환경적인 하늘길을 위해 온실가스와 에너지를 절약하는 ‘제 2회 초록 발자국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북한산 둘레길 제 7구간 ‘옛 성길’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 줍기와 탄소발자국 감축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17일부터 전 편 기내에서 부토가 그려진 친환경 에코컵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친환경 에코컵은 4無(무탈색·무형광·무화학·무방부)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사용 후 소각해도 종이에서 환경오염이 없고 인체에 무해하다.
티웨이항공은 “초록 발자국 행사뿐 아니라, 다방면에서도 친환경 캠페인 행사를 유지하고, 실천 하고자 기내에서 제공하는 종이컵을 친환경 에코컵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사용시 추가로 비용을 부담 해야 하나, 환경에 유익하고, 승객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